녹내장은 안압 상승으로 시신경이 손상되어 시야가 점차 좁아지는 질환입니다. 초기에는 증상이 거의 없어 조기 발견이 어렵지만, 치료하지 않으면 실명에 이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정기적인 안과 검진이 중요합니다.
녹내장의 주요 유형
개방각 녹내장: 가장 흔한 형태로, 안구 내 액체 배출이 원활하지 않아 안압이 상승합니다.
폐쇄각 녹내장: 급성으로 발생하며, 안구 내 액체 배출 통로가 갑자기 막혀 심한 안통과 시력 저하를 유발합니다.
선천성 녹내장: 출생 시부터 존재하는 드문 형태로, 유전적 요인이 작용합니다.
녹내장의 위험 요인
고령: 나이가 들수록 발생 위험이 높아집니다.
가족력: 가족 중 녹내장 환자가 있는 경우 위험이 증가합니다.
고도 근시: 근시가 심한 경우 녹내장 발생 가능성이 높습니다.
당뇨병 및 고혈압: 이러한 만성 질환은 녹내장 위험을 높일 수 있습니다.
증상과 진단
초기에는 자각 증상이 거의 없지만, 진행되면 주변 시야가 좁아지는 터널 시야 현상이 나타납니다. 급성 폐쇄각 녹내장의 경우 갑작스러운 시력 저하, 심한 안통, 두통, 메스꺼움 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진단을 위해서는 안압 측정, 시야 검사, 시신경 검사 등이 필요합니다.
치료 방법
약물 치료: 안압을 낮추는 안약이나 경구 약물을 사용합니다.
레이저 치료: 레이저를 이용해 안구 내 액체 배출을 촉진합니다.
수술적 치료: 약물이나 레이저 치료로 조절되지 않는 경우 수술을 통해 안압을 낮춥니다.

예방과 관리
녹내장은 완치가 어렵지만, 조기 발견과 적절한 치료로 진행을 늦출 수 있습니다. 특히 40세 이상이거나 위험 요인이 있는 경우 정기적인 안과 검진이 중요합니다. 또한, 건강한 생활 습관을 유지하고 만성 질환을 관리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결론
녹내장은 초기 증상이 없어 발견이 어려운 질환이지만, 조기 발견과 치료로 시력을 보호할 수 있습니다. 정기적인 안과 검진과 건강 관리로 녹내장을 예방하고 관리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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